한국 대표 약용 열매 오미자와 구기자의 효능, 부작용, 복용법, 수확시기, 주요 생산지, 가격 정보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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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미자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공존하는 신비한 한국 토종 약용 열매로, 한방에서는 폐와 간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열매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 효과가 높아 현대인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오미자 속의 리그난, 폴리페놀 성분이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 간 기능 개선: 간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 기능이 있어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 피부미용: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 및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혈압 조절: 혈관을 이완시켜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복용법 요약
- 오미자차 : 말린 오미자 20g을 물 1L에 넣고 20분간 달여 냉차로 마십니다.
- 오미자청 : 설탕과 1:1로 섞어 2개월 이상 숙성 후 물에 희석하여 섭취합니다.
- 오미자주 : 오미자 200g을 소주 1.8L에 담가 3개월 이상 숙성 후 하루 한 잔 섭취합니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위가 약한 분은 신맛으로 인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혈압을 낮추는 성분이 있어 저혈압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 임산부는 자궁 수축 가능성이 있으므로 섭취 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오미자 주요 생산지 및 가격

| 생산지 | 지역 특징 | 1kg당 평균 가격대(2025년 기준) |
| 문경 오미자 (경북 문경시) | 청정 산간지대, 일교차가 커 당도와 향이 높음 | 18,000 ~ 25,000원 |
| 장수 오미자 (전북 장수군) | 고지대 재배로 색감이 진하고 향이 강함 | 20,000 ~ 26,000원 |
| 영주 오미자 (경북 영주시) | 대량 재배지로 가공용 공급 많음 | 15,000 ~ 20,000원 |
▶ 문경 오미자는 국내 오미자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며,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습니다.
2. 구기자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
구기자는 동의보감에 “간과 신장을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라고 기록된 대표적인 한방 열매입니다. 붉은빛의 구기자는 루테인, 비타민C, 베타인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간 건강과 시력 보호에 탁월합니다. 시력 보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눈 피로를 완화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를 예방합니다.

- 혈액순환 개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을 안정화시켜 심혈관 건강에 이롭습니다.
- 간 해독 및 피로해소: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여 숙취 및 피로 해소에 탁월합니다.
- 면역력 강화: 비타민C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체내 면역 체계를 강화합니다.
※ 복용법 요약
- 구기자차 : 말린 구기자 10~15g을 끓는 물에 10분간 우려 하루 2~3잔 섭취합니다.
- 구기자환 : 구기자 가루를 꿀과 섞어 환 형태로 만들어 하루 2회 섭취합니다.
- 구기자주 : 소주 1L에 구기자 50g을 넣고 2개월 이상 숙성 후 소량 복용합니다.
※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체질에 따라 복통, 설사,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저혈당 환자는 혈당 저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과다 복용 시 졸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10~15g 이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 구기자 주요 생산지 및 가격

| 생산지 | 지역 특징 | 1kg당 평균 가격대(2025년 기준) |
| 청양 구기자 (충남 청양군) | 재배 환경이 좋고, 전국 구기자 70% 이상 생산 | 25,000 ~ 35,000원 |
| 함양 구기자 (경남 함양군) | 일교차 큰 지역에서 자라 약효가 높음 | 28,000 ~ 40,000원 |
| 보은 구기자 (충북 보은군) | 유기농 재배 중심으로 품질 우수 | 30,000 ~ 42,000원 |
※ 청양 구기자는 품질인증제도(GAP)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되어 소비자 신뢰도가 높습니다.
3. 오미자·구기자 수확시기 및 보관법
두 열매는 모두 가을철에 수확하며, 두 열매 모두 빨간색으로 변했을 때 수확합니다. 구기자는 하나하나 낱개로 수확해야 합니다.
그리고 숙성도에 따라 효능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는 수확 및 보관 요약입니다.
| 열매 | 수확 시기 | 수확 방법 | 건조·보관법 |
| 오미자 | 9월 초~10월 중순 | 완전히 붉게 익은 송이를 가지째 잘라 그늘에서 건조 | 완전 건조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암소 보관 |
| 구기자 | 8월 하순~9월 중순 | 붉은빛이 진해질 때 손으로 따서 건조 | 햇볕 반건조 후 서늘한 곳에서 밀봉 보관 |
▶ 보관 팁
두 열매 모두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야 하며,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합니다.
장기 보관 시 냉동실에 밀봉해 두면 1년 이상 품질이 유지됩니다.
◆결론:
자연의 선물, 오미자와 구기자로 건강 지키기 오미자와 구기자는 각각의 특색 있는 맛과 효능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한국 대표 약용 열매입니다. 저 어릴 적에는 집집마다 담벼락 귀퉁이에 구기자나무가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유용한 약용 열매였던 것 같습니다.
- 오미자는 간 기능 강화와 피부미용에 좋고,
- 구기자는 눈 건강과 피로해소에 탁월합니다.
또한 가을철 국내 각지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오미자와 구기자를 구입해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강화·혈액순환 개선·간 해독에 큰 도움이 됩니다.